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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권의 공영방송 죽이기 이명박 정부가 굴욕적인 쇠고기 협상으로 촉발된 촛불 집회의 배후로 공영방송인 MBC와 KBS를 지목하고, 올해 안에 눈엣가시 같은 공영방송을 손 볼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공영방송의 민영화를 통한 방송장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6월 초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대통령 업무보고용으로 작성한 방송통신 분야 로드맵인 이른바 ‘세계 일류 방송 통신 실천 계획’ 보고서에 공영방송의 경영개선, 위상 재정립, 정체성 확립 등 현 정부의 방송장악에 필요한 갖가지 시나리오가 담겨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방통위가 밝히고 있는 공영방송 위상 재정립의 의미는 KBS 2TV를 KBS로부터 분리시켜 사기업화하고 MBC도 사기업에 매각하는 등 공영방송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상업방송으로 바꿔 우리나라 .. 더보기
쇠고기, 언론 탓만 할건가 한·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지난달 18일 쇠고기 수입 조건 개정을 위한 한국과 미국의 협상 대표단은 미국산 쇠고기의 조건 없는 전면 개방에 전격 합의했다. 정부의 갑작스러운 발표에 어리둥절하던 국민들은 지난 4월29일 모 방송국의 시사고발 프로그램에서 방송한 미국 내 광우병 실태와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내용을 보고 분노하기 시작했다. 성난 국민들은 인터넷에서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서명을 추진하고 거리로 쏟아져 나와 촛불을 밝혔다. 대책 마련 閣議서 언론 성토 국가의 검역 주권과 국민의 건강 주권을 포기한 정부의 쇠고기 협상에 대한 비난과 광우병에 대한 우려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쇠고기 협상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버티던 정부는 결국 광우병 발견 시 수입을 즉각 중단하겠다며 한 발 물러.. 더보기
후진적 대학교수 채용 최근 모 방송사의 시사 고발 프로그램에서 다룬 한 여성 비정규직 강의교수의 자살 소식이 우리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전임교수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왜곡된 교수채용 제도와 관행 때문에 자신의 힘으로 넘을 수 없는 벽에 부딪혀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여성학자의 자살 소식을 계기로 이제 우리나라 대학들도 교수채용 제도와 문화를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 아직까지도 우리나라는 교수채용에서 무엇보다 학부의 출신대학과 학과를 중요시 하고 지원하는 대학 교수들과의 친분관계가 막강한 영향을 미치는 후진적인 교수채용 제도가 상존하고 있어 대학 발전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학자로서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대학원에서의 과정은 오히려 뒷전인 경우가 많다. 미국 명문대학에서 박사학.. 더보기